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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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book Down!

자극적인 제목일 것 같다. 하지만 지금 큰 흐름은 페이스북이 떨어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메타의 주식 가치는 그만큼이나 떨어졌고 SNS의 중심이 새로운 서비스로 이전된다면 회사는 존망의 위기가 닥칠 것이다. 지금 사명은 페이스북이 아닌 메타로 메타버스를 선도하고자 하고 있으며 페북과 함께 인스타그램이 아직 SNS를 대표하고 있는 상황에 있기 때문에 이들의 시너지와 또 독립된 각각의 서비스는 아직 망했다 하기에는 먼 이야기 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번에 회사에서 서비스를 개발하면서 또 요즘 분위기상 페이스북 서비스 연결을 넣을 필요가 없는 그런 모습이 되었다 판단하여 관련 개발을 하지 않기로 하며 한 번 더 페북 다운 상황을 몸으로 체감하였다.

페이스북은 이제 오래된 세대들의 서비스라는 생각이 고정되었다 서비스 속에는 광고를 가득 채워두고 있기에 비즈니스용이면서 뒤처진 느낌을 준다. 개인사를 내용으로 하는 SNS에서 이런 이미지는 엄청난 마이너스 요인이다.

과장되었을지 모를 내 생각으로는 페이스북을 잘 정리하지 못한다면 그 이미지가 인스타그램까지 전달되어 메타의 큰 기반을 모두 흔들어버릴 것 같다. 이미 인스타도 상업광고가 화면을 점령하기 시작한 모습이 그 걱정의 증거이다.

사실 SNS의 과거 모습을 보면 유행이 지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모습일 것 같다. 메타 직원 임원들의 잘못이 아닌 시간이 지나며 사용하는 사람들이 나이를 먹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어쩌면 메타 내에서도 이점을 위해 새로운 돌파구를 준비할지 모른다. 그렇지만 이미 젊은 십 대들은 틱톡에 점령되고 있는 모습에서 미래가 좋지는 못할 것 같다. 십 대들은 돈은 없지만 에너지가 있고 그들이 돈이 생기는 시기에 그 에너지가 폭발하는 것이라 본다.

사업 모델을 머릿속으로 꿈꾸는 나는 이런 시장의 환경에 뭔가 도전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 하지만 SNS는 시대가 만드는 것 같고 지금 내 전공도 아닌 환경에서야 그저 다음 주자로 등장할 서비스들을 지켜보는 것이 우선인 것 같다.

싸이월드가 지나갔고 오래 전 해외를 보면 마이스페이스란 서비스도 지나갔다. 메타의 서비스들도 그렇게 시대를 흘러 보낼 것이라 생각하고 다음 서비스조차 발전된 모습을 보이더라도 그렇게 생명주기를 보낼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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